2018. 7. 14. 15:42ㆍ기타/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모님이랑 점심먹고온 김장군 막국수를 소개합니다 ^^~
가게 앞으로 크게 주차장이 있어요
도착했을 때 1시쯤이였는데 거의 꽉차있었네요
가게 모양은 이렇습니다 쉬고 계신분들이 찍혔네요 ㅎㅎ..
메뉴판이구요
8,500원의 제기준으론 좀 비싼.. 가격이였네요
부모님이 사주시니 맛있게 먹었죵 ㅎㅎ
막국수에 넣어먹으라고 먼저 찐달걀을 줬습니다
우리가족은 그냥 먹는걸 더 좋아해서
주문한 음식이 나올 때까지 그냥 에피타이저로 먹었네요 ㅎㅎ
물은 메밀차가 나왔습니다
메밀 막국수집답네요 ㅎㅎ
아주 고소해서 숭늉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맛있네요
헉.. 나오자마자 비벼버려서 ㅋㅋㅋ
저는 비빔막국수를 먹었습니다 비빔을 좋아해서요 ㅎㅎ(냉면도 비냉)
고기를 같이 주는데 육쌈처럼 그런 고기가 나옵니다
질은 조금 더 좋은 거 같네요 ㅎㅎ
막국수랑 고기랑 같이 먹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고기랑 한입~
막국수의 맛은
일단 면은 메밀면인데 아버지가 말하길
'메밀면은 밀가루, 메밀가루의 비율과 삶는 정도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요즘 가게들은 이런걸 모르는 것 같다' 라고 하시네요...ㅎㅎㅎ
저는 꽤 신선한 느낌을 받았는데
열무김치가 들어가고 양념맛이 막 짜고 맵지 않은 부드러운 맛이였습니다
아 밖에서 사먹는다고 다 자극적인 것은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한번은 가볼만한 음식점인 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이런것도 나오네요
만화 식객에서는 메밀 먹을 때는 반드시 무도 같이 먹으라고 하는데 이는 메밀에 '독'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동의보감에서 표기된 말인데, 여기서 '독'은 진짜 메밀에 유독 물질이 있다는 뜻이 아니라 소화가 잘 안 된다는 뜻이다. 메밀은 찬 성질이기 때문에 이에 약한 사람들은 소화가 안되고 심하면 피부가 부어오르기도 한다. 메밀과 무를 같이 먹으면 무가 메밀이 잘 소화되도록 돕는다는 뜻에 가깝다. 이는 메밀(蕎麥)뿐만 아니라 보리(麥)와 밀(小麥)에도 해당된다. (나무위키)
무랑 같이 나오는 이유가 있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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